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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여성기업인] "고가 미용장비 집에서도 누구나 쓸 수 있게 할 것"

  •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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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고가의 병원 미용 장비를 누구나 개인용으로 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년간의 의료기기 제조 경험을 쌓아 온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쉬엔비(shenb) 본사에서 만난 강선영(48·사진) 대표는 지난달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개시한 개인용 피부미용기기 ‘루미(RUMI)’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루미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제품 10만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던 고주파(RF) 의료기기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개인용 피부 미용기기다.


강 대표는 “내년 3월에 출시할 개인용 고주파 바디케어 장비도 말레이시아, 일본과 선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 전망이 밝다”며 “기존 의료기기 제품군 뿐 아니라 개인용 미용기기 역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쉬엔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내년 매출이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무려 70~80%에 달한다.


회사명을 지난해 성환이엔비에서 쉬엔비로 바꾼 것도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그는 “그간 성환이엔비라는 이름으로 10년여간 의료기기를 제조해 왔지만 외국 바이어들도 발음하기 어려웠다”며 “새 이름의 의미가 ‘그녀의 뷰티’라는 뜻도 담을 수 있어 여성 CEO가 직접 운영하는 업체의 이름으로 더욱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1999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 쉬엔비는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으로 의료기기를 생산해 왔다. 하지만 강 대표는 OEM 제품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 2008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해 자체 브랜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문회사들이 원가절감 등 경제적 이유로 거래 회사를 대부분 중국으로 옮겨 버린데다 2006년 시작한 홈쇼핑도 유통업체를 잘못 만나 매출 손실을 크게 겪었다”며 “이후 더이상 OEM 제작을 하지 않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다년간의 기술 개발 끝에 쉬엔비는 피부용 의료기기 ‘비바체’, 액취증 치료기 ‘오닉스’, 셀룰라이트를 줄여주는 ‘네메시스’ 등 총 14종의 RF 의료기기 제품군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올 들어서는 공압 방식의 피부관리 의료기까지 출시했다. 강 대표는 “제품 하나를 개발해 양산까지 마치는 데 약 3억~5억원의 기술 개발 비용이 든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외산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홈케어 기술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실을 꾸리기도 했다. 쉬엔비는 이곳에서의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에는 고주파 바디케어 기기인 ‘소마’와 휴대용 두피 마사지기 ‘듀모’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강 대표는 “피부과를 찾고 싶어하는 젊은 친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용기기의 문턱을 낮춰 모든 여성들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라며 “10년여간을 의료기기에 집중해 온 만큼 개인용 기기도 병원용 기기만큼 고급스럽게 만들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51536660959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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