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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의사 꿈 접고 피부의료기기 제조업체 여성CEO로 성공, "이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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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엔비 강선영 대표

 

 

“모든 일은 사람이 중심에 있다.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도, 기발한 아이디어도, 결과적으로 우리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선영 쉬엔비 대표는 사업을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의료기기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쉬엔비도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런 모든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한다고 해도 모든 것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 늘 인재가 필요하고 앞으로는 더욱 많은 인재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의료기기 산업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쉬엔비는 1999년 설립 이후 신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람을 위한, 아름다움을 위한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She(여성), B는 best(최고), Beauty(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회사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주로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고주파와 플라즈마다.


고주파는 피부미용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피부에 자국이나 흔적이 남지 않고, 통증이 적으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쉬엔비는 이런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고주파 관련 특허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암 치료, 멸균의 용도로 연구돼 오다 최근 피부치료 영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피부치료 분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레이저, 고주파와는 차별화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강 대표는 ‘열정’과 ‘도전’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믿으며 쉼 없이 달려왔다. 그의 어릴 때 꿈은 의사였지만 가정 형편상 의대를 가거나 공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학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지만 미용 관련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피부 미용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제품 개발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도 않았고 그런 분야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 단지, 피부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여성 CEO라는 점, 제조업체라는 점, 기술자가 아니라는 점,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 등 모든 것이 문제이자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강 대표는 나의 문제, 회사의 문제를 빠르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완성도 있게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보니 위기가 기회로 보이고, 기회가 열리니 힘이 생겼다. 넘어지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빠르고 쉽게 일어서고 넘어지지 않는 요령을 터득하듯이 매 순간 발생하는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이겨내는 힘이 길러졌다.


강 대표는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열망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고자 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문제는 늘 발생하고 위기는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러한 문제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의 꿈을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를 만드는 것으로 이룬 것이 아닌가 싶다. 그는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무척 무모했던 도전이 아니었나 싶다.

제품을 처음 만드는 데에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완성도 있게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결국 이 부분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쉬엔비 강선영 대표

 

 

강 대표가 제품을 완성하고 가장 처음 시작한 것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젊은 시절 짧은 기간이었지만 미국에 유학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 미국시장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다.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 더 큰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완성된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여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걸음 한걸음이 쌓이다 보니 제품력에 더욱 자신감이 붙고, 도전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주파를 이용한 피부관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이후 통증치료용 고주파 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언제나 새롭게, 그리고 타사와 구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안점을 두었고, 이런 차별화가 통증치료용 고주파 기기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차츰 성장했다.


노하우가 쌓일수록 의료기기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장비들을 개발하게 됐고, 이후 미세 바늘침을 이용한 고주파 장비인 ‘VIVACE’를 개발하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됐다.

미국 FDA 승인을 동종 장비 중에 국내에서 3번째로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 판매를 진행하면서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동종 제품 중에 3년 연속 판매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지금도 매년 15개국 이상을 다니며 전시회와 학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의사들을 만나고 내가 만든 제품들이 그들의 손을 통해 환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전해 들을 때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쁨과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요령을 부리고 쉬운 것을 택하면 결국 그것은 문제가 되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온다.

올바르게 일을 하고,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남이 보지 않는다고, 누군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신뢰를 깨면 안된다. 약속은 보일 때도, 보이지 않을 때도 지켜야 비로소 신뢰가 되고 그렇게 쌓아 올린 신뢰가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오늘의 쉬엔비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쉬엔비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장비들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미용 의료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대한민국이 있다. 대한민국의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외산 장비를 따라가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미용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있다. 모방의 시간을 지나 창조를 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 쉬엔비도 매년 30%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자 한다. 비바체, 플라듀오, 버츄RF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쉬엔비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고 많은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세계 최초의 듀얼 플라즈마 기기인 플라듀오를 만든 것처럼,

냉각기능과 최대 10펄스를 처음으로 구현한 버츄RF를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연구투자를 통해 임상적으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장비를 만들고 싶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07240100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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